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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아마존은 여전히 신생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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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부재 비판에 반론 제기

[안희권기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과도한 비용 지출과 수익성 부재에 대해 "아마존은 여전히 신생기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아마존이 대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신생기업처럼 미래 불확실성을 여젼히 갖고 있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신생사업에 도전을 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사업 방향과 자금 조달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신용등급회사 무디스는 아마존이 구체적인 투자처와 사업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사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제프 베조스 CEO는 이날 파이어폰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이어폰은 고가 전략을 고수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했다 아마존은 뒤늦게 파이어폰 가격을 공짜폰 수준으로 내렸지만 시장에서 팔리지 않아 1억7천만달러 손실만 초래했다.

제프 베조스 CEO는 파이어폰 사업을 실패로 보고 있지 않다. 그는 사업 초창기에는 이와 같이 고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마존이 2007년 킨들 단말기를 처음 출시했을 때 혹평을 받아 고전했다. 하지만 현재 킨들은 주력 제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아마존은 파이어폰도 킨들처럼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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