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늦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재가를 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9일 오전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늦게 진 내정자에 대한 임명 재가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사표를 낸 최수현 전 금감원장의 후임으로 진 내정자를 선정하고 청와대에 임명 제청했다.
세월호 사고 수습 후 퇴진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유임된 것에 대해서는 "어제까지는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어제 인사를 하지 않았으니 계속 가느냐, 혹은 다시 인사를 발표할지는 알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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