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시행 첫날인 17일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차이나하오란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2천85원의 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10%, 완리와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각각 8%, 5%대로 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후강퉁이 시행되면 중국 주식 직구 증가 등으로 중국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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