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사진) 원내대표가 14일 다음주부터 본격화되는 예산안 조정과 법안심사를 두고 "불필요한 예산과 방만한 혈세 낭비를 막는다"며 당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의 원칙과 기준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과 안전"이라며 "경제활성화와 국민안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소득은 올리고 생활비를 내리는 진짜 민생경제 살리기 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위산업 등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에 대해선 "이명박 정부 대표적 자원외교 실패사업인 하베스트 정유회사 매각으로 총 2조원의 투자금 99%가 날아갔다"이라며 이처럼 "국부 유출이 나오는데 국정조사를 더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누리과정 예산 재원마련에 대해선 "새정치가 제안한 '4+4 예산협의체 회담' 제안에도 새누리당이 묵묵부답"이라며 "국민 10명 중 6명이 국가의 보육책임을 유구하는 만큼 외면할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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