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금융감독원이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상담지원센터를 오는 13일 개설한다. 핀테크 관련 창업기업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핀테크는 IT기술을 활용한 신종 금융서비스로, 국제송금, 결제,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핀테크 상담지원센터에서 핀테크 창업기업들의 관련 법규·제도, 행정절차에 대한 급증하는 상담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 관련업계의 건의·애로사항 상담, 행정·법률자문, 보안성 심의, 상담업체의 사후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하게 된다.
핀테크 상담센터장에는 ING생명의 CIO(최고정보책임자) 출신인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선임국장)을 선임했다. 센터의 상담역에는 IT·지급결제전문가, IT전문 변호사 등을 6명 배치했다.
핀테크 상담지원센터에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전화(02-3145-7008, 7433, 7434) 또는 팩스(02-3145-7009)로 연락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던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