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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3분기 영업손실 43억원…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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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23억원…전년비 29.9%↓

[정은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3분기 영업손실이 43억2천700만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3억4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38억8천만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억5천만원(49.1%) 줄었다.

SK컴즈 김문수 기획조정실장은 "모바일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모바일 트래픽이 지난해 대비 44%,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DA)는 66%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1억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싸이메라의 경우 조만간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며 "브라질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모델 적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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