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 주유소 캐노피 LED 시스템 선봬

[양태훈기자] 오스람코리아(대표 방인철, 이하 오스람)가 주유소 캐노피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시스템 'AVENUE 120'을 출시, 중소사업자인 전국 주유소 경영 활성화를 위해 '오스람 밝은 주유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오스람 밝은 주유소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사업인 에스코(ESCO)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주유소 캐노피 조명인 메탈 램프를 오스람 캐노피 LED로 교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AVENUE 120은 대칭 빔각도 좌·우 60도, 전·후 60도를 제공하는 'AVENUE 120 60º'와 비대칭 빔각도 좌·우 150도, 전·후 160도를 제공하는 'AVENUE 120 150º'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두 제품 모두 광효율 106루멘(lm/w), 밝기 1만2천800lm의 성능을 제공해 기존 메탈 램프보다 세 배 이상 밝고 수명도 5만시간으로 최대 10배 긴 것이 장점이다. 전력소비는 120와트(W)급으로 메탈 램프 대비 최대 73%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인철 오스람 대표는 "더욱 밝은 주유소로 고객 만족도는 보다 향상시키고,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비는 절감시켜 지속가능한 주유소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스람 캐노피 LED 교체 시공은 LED엔지니어링 업체인 비투를 통해 가능하며, 시중 카드사와 협약한 팩토링 상품으로 금융지원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