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가 27일 신형 와이파이 모듈(모델명 WFM50-SFC201)을 공개, 다음 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WFM50-SFC201'은 차세대 무선규격인 IEEE 802.11n을 표준으로 와이파이 송수신(STA) 외에 와이파이 다이렉트(P2P), 버튼 및 인증키를 통한 간편 연결(WPS), 독립 네트워크(IBSS) 등의 다양한 연결모드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전송 및 보안 관련 프로토콜과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을 자체 내장했으며,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제공한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시장은 2020년 30조 규모로 추정되나 시장 성장세에 따라 40조까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모듈 제품을 적용하는 사례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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