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독일 가전 업체 밀레는 빌트인 주방가전 '밀레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Miele Generation 6000)'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밀레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는 전기오븐(4종), 콤비오븐(3종), 콤비스팀오븐(2종), 커피메이커(2종), 워밍드로어(2종), 쿠커후드(1종) 등 총 6개 품목이며, 총 14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밀레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는 주방가구와 가전의 조화를 추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색상 또한 주방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는 클린 스틸(Clean Steel)·옵시디안 블랙(Obsidian Black)·브릴리언트 화이트(Brilliant White) 3종류와 기업용(B2B)으로 판매할 예정인 '하바나 브라운(Havana Brown)' 등 다양하다.
제품은 음식의 맛과 식감을 더해줄 수 있는 '수분 플러스(Moisture Plus)'기능을 적용한 9전기오븐, 오븐과 전자레인지를 동시 사용 가능해 조리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콤비오븐, 전기오븐의 조리프로그램과 스팀오븐 기능을 결합해 로스팅부터 베이킹까지 다양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콤비스팀오븐으로 구성됐다.
'밀레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의 프레스티지 모델은 스마트폰 조작 방식과 유사한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인 'M 터치 컨트롤(M Touch Control)'방식의 신기술이 적용돼 밀레 주방 가전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라도 버튼 한번이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규문 밀레코리아 대표는 "밀레가 선보인 제너레이션 6000시리즈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내구성, 인테리어 기능 등 유럽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국 소비자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주방가전의 필수요소를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유럽형 주방을 선호하는 만큼 국내 시장에도 유럽과 동일하게 다양한 품목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주부들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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