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KT(대표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서비스 모니터링 그룹 '올레볼래 서포터즈' 2기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올레볼래 서포터즈'는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최신 서비스와 향후 도입될 기능에 대한 의견을 회사 측과 공유한다. 활동기간은 10월부터 3개월이다.
서포터즈 요원들에게는 월 1회 온라인을 통해 과제가 부여된다. 특정 주제를 갖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도 진행된다.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매월 우수 활동자를 뽑아 'TV포인트' 등 각종 경품을 지급한다. 지난 1기 서포터즈 중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제공됐다.
올레tv는 서포터즈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이용자환경(UI)과 콘텐츠 구성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포터즈 1기를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상세한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며 "565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1위 사업자인 만큼 고객과 호흡하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조건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9세 올레tv 스마트 사용 고객으로, 직장인·대학생·주부 그룹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 및 활동에 대한 문의는 오는 15일까지 전화(02-3014-0727)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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