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이동통신3사가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맞춰 각 단말기 별 지원금을 공시했다.
이동통신사 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지원금 규모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는 8만원에서 11만1천원 사이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을 8만원으로 공시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지원금 15만원, 갤럭시S5의 지원금은 11만원이다. 팬택의 베가아이언2의 경우 지원금 상한인 30만원이 지급된다. LG전자의 G3 cat.6의 지원금은 15만원이다.
KT는 갤럭시노트4 지원금을 8만2천원이라고 공시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G3 cat.6의 지원금은 13만6천원으로 동일하다. 아이폰5s에는 15만9천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4에 지급하는 지원금은 11만1천원이다. 갤럭시S5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지원금은 13만3천원으로 공시됐다. G3 cat.6 역시 13만3천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이통3사의 지원금 공시는 오전 9시를 지나서 이뤄졌다. 당초 자정이 지난 시점에 공시될 예정이었지만 시간이 미뤄졌다. 이날 공시된 지원금은 최소 1주일 동안 유지된다. 1주일이 지나면 이통사가 다시 지원금을 공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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