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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피부유산균'으로 연매출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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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월 10억 이상 매출 기록…"30조 글로벌 유산균 시장 공략할 것"

[장유미기자] CJ제일제당은 '피부유산균 CJLP-133'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월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피부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현재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일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만 판매됨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처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100억 원 달성에 주력하고, 향후 3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유산균 시장까지 공략해 대형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총괄 박상면 부장은 "피부유산균 CJLP-133이 국민 대표 유산균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성과나 제품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유산균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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