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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비대위원장직 분리…"외부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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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거듭나기 위해 학문적 이론 및 현실정치 이해 높은 분"

[이영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사진)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혁신위를 이끌 역량있는 외부인사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법안 관련 정책간담회에서 "혁신위를 꾸리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선 발표 시기와 내용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혁신위를 이끌 분을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라는 것"이라며 "외부 영입의 이유는 한국 정치 발전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듭나기 위함이라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해서는 "정치와 정당개혁의 학문적 이론을 갖추고, 현실정치에도 이해가 굉장히 높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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