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우주선 모양의 애플 신사옥이 얼마나 만들어졌을까? 이런 궁금중을 해소할 수 동영상이 유튜브 사이트에 게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소형 무인비행기 '드론'을 사용해 애플 신사옥 건설현장을 촬영한 것이다. 따라서 건설현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신사옥은 거대한 접시나 도너츠를 연상케 하며 크기가 거대한 만큼 애플 직원 1만3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신사옥 디자인은 극도로 절제된 하이테크 건축가로 유명한 노만 포스터가 설계한 것이다. 그의 건축물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한다. 영국 런던의 대표적 현대건축물로 평가받는 거킨빌딩(30 세인트 메리 액스)도 그가 디자인했다.
노만 포스터는 그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숲속에 건물이 존재하는 것처럼 건물을 환경친화적으로 짓도록 했다.
건물 외벽이 애플 매장처럼 통유리로 설계돼 숲 속 나무를 언제나 바라볼 수 있다. 차량은 모두 신사옥 지하주차장에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난방기와 전력 장치에 들어가는 모든 에너지는 태양광과 천연가스로 만들며 재난사태 발생시 현지 전력회사로부터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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