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삼성물산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다.
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2.14%(1천600원) 올라 7만6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중공업이 삼성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이 1 : 2.3590390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력하게 거론됐던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가능성이 낮아졌는데, 이는 삼성물산에 긍정적"이라며 "삼성물산은 이익이 성장 국면에 접어든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는 2016년은 돼야 이익 정상화가 예상돼 두 회사 간 합병은 불안 요인으로 지적돼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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