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이 한국까지 도달했다. 국내외 유명인들이 잇따라 인증샷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 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명인들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한 미국인이 시작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고 국내에서도 참여자가 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주 멋집니다. 유쾌하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군요",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동참했으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도 이렇게 사람들이 나서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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