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LIG시스템(대표 신종현)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OICA 차세대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총 56억 원 규모로 12개월간 진행된다. 주 사업자인 LIG시스템은 ▲통합사업관리시스템 ▲전자결재 ▲전자 조달 등 총 9개의 시스템을 재구축한다.
KOICA 차세대 프로젝트의 목적은 공적개발원조 수혜국과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정보시스템의 전면 통합과 프로세스 개선이다. 전체 프로젝트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총 318억 원 규모로 2016년까지 3년간 이어진다.
LIG시스템 공공사업본부장 류성현상무는 "최근 IT서비스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향후 LIG시스템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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