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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1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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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가입자 월 평균 데이터 2.6GB 쓴다

[허준기자] SK텔레콤이 지난 4월 선보인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말 기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150만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 실장은 "LTE 데이터 사용량은 월드컵 특수 및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월 평균 2.6GB를 기록했다"며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의 2분기 ARPU는 3만6천13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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