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대표 전동진)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남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 조이시티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풋볼은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북미 법인인 스마일게이트 웨스트와 남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약 9개월 간 서버 안정화와 콘텐츠 개발 등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다. 조이시티와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는 지난 10일 사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점검을 거쳤으며,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스페인어권 21개 국가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는 브라질 최대 다운로드 사이트인 바이자키(Baixaki)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구글과 페이스북, 유튜브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남미 이용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진 스마일게이트 웨스트 대표는 "프리스타일 풋볼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개성은 축구에 열정적인 남미 이용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조이시티의 우수한 개발력과 스마일게이트 웨스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접목해 프리스타일 풋볼을 남미 최고의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그 동안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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