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어도비 플래시 프로그램을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소셜 댓글 서비스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등에 악용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의 취약점과 관련해 최신 버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격에 악용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대중화된 응용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격은 개인 뿐 아니라 기업 컴퓨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어도비(Adobe)가 지난 4월 해당 취약점(CVE-2014-0515)에 대한 패치를 발표했으나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엡데이트를 하지 않은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진흥원은 "사용자가 어도비사에서 매달 배포하는 플래시 플레이어의 정기 업데이트 등으로 업데이트 자체를 소홀하게 여길 수 있으므로 플래시 플레이어의 버전을 확인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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