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유동성 위기에 몰린 동부CNI가 자금조달에 성공한 가운데, 동부그룹주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동부CNI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3천680원의 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동부건설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동부하이텍과 동부제철이 각각 8%, 3%대로 뛰고 있다.
지난 4일 동부CNI는 회사가 보유한 동부팜한농 주식 2천267만8천800주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녀 주원 씨와 장남 남호 씨에게 635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금액 500억원을 마련하게 돼 급한 불을 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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