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0만원대 3D 프린터 출시

[민혜정기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CKBS)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D 프린터 '마브(MARV) MW10'를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3D프린터 '마브(MARV) MW10'은 가마, 처마 등 한국 전통의 곡선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신제품은 최대 110mm/s(초당 110mm)의 출력속도(고속출력 모드 적용 시)와 저소음은 물론, 짧은 예열시간으로 진행 속도를 높여준다. 또 화상 방지 케이스 탑재, 열에 강한 내열 PLA(재생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를 사용하고 한글 소프트웨어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3D프린터 '마브(MARV) MW10' 가격은 242만원(VAT 포함)이다.

CKBS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CKBS의 첫 3D 프린터인 '마브(MARV) MW10'은 일반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됐다"며 "안정성도 뛰어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