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버스,IBM 소프트레이어로 해외고객 지원

[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 추이)이 국내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아크로버스 크리에이티브의 해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소프트레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했다.

19일 한국IBM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아크로버스는 해외 고객이 디자인 작업을 의뢰할 경우 필요한 디자인 자료를 업로드·다운로드하는 FT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국내외 고객을 위해 휴대폰, 가전, 휴대용 장치, 비디오 게임기기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들의 인터페이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IBM은 소프트레이어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컨설팅 지원, 차별화된 솔루션, 경쟁력 있는 트래픽 비용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IBM 소프트레이어는 올해 말까지 전세계 다섯 개 대륙에 걸쳐 40개의 데이터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소프트레이어 비즈니스총괄 김성민 상무는 "중소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최고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해 고객의 요구에 응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