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기존 21.5인치 아이맥 라인업에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한 엔트리급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18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1.4GHz 인텔 듀얼 코어 i5 CPU를 탑재한 21.5인치 크기의 보급형 아이맥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격도 기존 라인업 최저가 모델보다 200달러 저렴한 1천99달러로 책정됐다. 국내 가격은 137만원이다.
엔트리급 모델로 출시된 만큼 CPU 뿐만 아니라 하드 용량도 절반 수준인 500GB HDD가 탑재됐고 그래픽 카드 역시 인텔 HD 그래픽스 5000가 채택됐다.
따라서 그간 가격 때문에 애플의 일체형 데스크톱PC인 아이맥 구매를 망설인 고객이라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이맥을 쓸 수 있게 됐다. 다만 애플은 27인치대 아이맥 라인업에는 이같은 엔트리급 모델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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