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세븐'이 ‘2014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 행사는 NGO단체와 시민들이 후보 제품 선정부터 투표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세븐'은 친환경적인 생산공정과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한 위생적인 전달방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발효유 제품으로는 최초로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2012년 출시된 세븐은 건강하고 깨끗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를 1천억 마리 이상 담고 있는 제품이다. 발효유 고유의 영양적 가치에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출시 이후 1년 만에 야쿠르트, 윌, 쿠퍼스에 이어 연간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식품업계 히트상품으로 등극, 한국야쿠르트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국야쿠르트 정용찬 홍보이사는 "한국야쿠르트는 항상 고객에게 건강한 것만을 전하기 위해 생산에서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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