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LG CNS(대표 김대훈)가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LG CNS가 지난 2012년 개발한 스마트 SMA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LG전자, 신한은행, KDB대우증권, 포스코경영연구소 등이 주 고객이다.
LG CNS는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분석 결과를 마케팅, 홍보, 제품개발 등 기업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LG CNS는 스마트 SMA를 2012년부터 LG전자 중국법인에 시범 적용해 현지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중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은 단순 모니터링에만 그치는 초기 단계라 충분한 경쟁력을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또 이 회사는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미국 등 영어권 국가의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도 확대 진출할 예정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를 산업에 적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드는 고급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 소셜미디어 분석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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