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신영증권은 9일 LG전자가 G3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임돌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이후 실적에 실질 반영될 'G3' 성공 여부가 주가의 주요 변수"라며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켰듯 LG전자 또한 G 플랫폼에 기반한 후속작 성공 여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및 에어컨 판매 성수기 진입에 따라 영업이익 5천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G3는 글로벌 이동통신사보다 향상된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G3는 경쟁자인 중국 기업들보다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 및 중남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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