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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 이어 현대도 세월호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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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안전한 사회 시스템 구축에 보탬 되길 바래"

[장유미기자] 주요 유통업체들이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이어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은 "세월호 사고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다 안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달 27일 성금 40억원을,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9일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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