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미니 최대 30달러 할인

[원은영기자] 애플이 애플온캠퍼스(AOC) 프로그램 일환으로 맥북에어, 맥PC 등과 같은 제품을 학생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온 교육할인(education pricing) 품목에 아이패드를 처음으로 추가했다.

28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그간 교육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터치 제품군 가운데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를 정가보다 각각 30달러, 20달러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및 레티나 미니 16GB 기본 모델을 애플 온라인 스토어 교육할인을 통해 각각 469달러, 379달러에 판매한다.

애플은 또 최신 아이패드 제품 뿐만 아니라 구모델인 1세대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에 대해서도 교육할인을 적용해 각각 279달러, 37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13인치 맥북프로를 교육할인을 통해 999달러에 판매한 바 있으며 현재 맥PC 전라인이 AOC에 속한 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