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탄소섬유 복합재료, 비만·건강관리 서비스 등 세 가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26일 오전 열린 제2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중장기 과제인 13대 미래성장동력 육성뿐만 아니라 단기 성과 창출이 가능한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발언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플래그십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제도정비, R&D(연구/개발)지원 확대, 시범사업 실시 등의 세부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밖에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의상품 개발을 활성화하려면 유통채널 구출을 통한 수요확대가 중요하다"며 "유통업체가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창의상품을 집중 판매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또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생 창업이 대졸자의 1%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