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전주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정기수기자] 볼보자동차는 오는 23일 전라북도에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전북지역 판매 및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의 공식 딜러인 아이비 모터스가 운영하는 전주 전시장은 연면적 988.55㎡의 규모로 총 7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전주 IC와 가까워 익산, 군산, 김제 등 주변 도시와의 근접성도 높다.

전주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시장 컨셉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도입해 전체적인 외관은 화이트 톤의 청동 유리 프레임을 적용했다. 야간에는 북유럽의 오로라에서 모티브로 가져온 레드, 그린, 블루의 세가지 컬러로 변화한다.

전시장 오픈과 함께 서비스센터도 함께 문을 연다. 판매와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적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전시장 1층에 위치해 있으며, 4개의 워크베이와 첨단 정비 시설 및 테크니션을 갖췄다.

한편 전주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23~24일 특별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볼보 가죽 지갑, 영화 관람권, 케이크 교환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