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지난 1~3월에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45만9천원,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60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3월 경제활동 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결과' 자료에 따른 것이다.
해당기간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3%(4만7천원) 증가했다.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7%(6만8천원) 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한 전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23만4천원이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 2.9%(6만3천원) 증가한 수치다.
한편, 3월말 기준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월평균 임금 격차는 11.2%로, 전년 동월 대비 1.0%p 줄었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전일자 근로자로만 한정해 비교할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8.7%였다. 전년 동월 대비 1.1%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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