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이 북미지역 웹 트래픽에서 블랙베리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기가옴은 시장조사업체 치티카를 인용, 북미지역 스마트폰 웹 트래픽에서 윈도폰이 점유율 1%로 스마트폰 강자였던 블랙베리(0.8%)를 추월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치티카에 따르면 윈도폰은 웹트래픽 점유율에서 애플 iOS(53.1%), 구글 안드로이드(44.5%)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윈도폰과 블랙베리만 놓고 보면 윈도폰의 상승세는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단말기 판매량이 윈도폰은 분기마다 계속 늘고 있는 데 반해 블랙베리는 답보상태다. 따라서 블랙베리 사용자가 줄면서 웹 트래픽량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iOS와 안드로이드는 북미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플랫폼의 점유율이 총 98.6%에 이르기 때문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