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중국 서비스명 격전2: 激战2)가 15일 오전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길드워2는 중국 현지에서 지난해 5월부터 가진 3차례 비공개 테스트와 이달 초 사전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플레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번 정식 서비스는 총 33대의 서버로 진행된다.
길드워2의 중국 판매와 서비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콩종(KongZhong, 空中网)이 맡는다. 이용자는 최초에 게임을 구매(패키지 또는 디지털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의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 Brien)대표는 "최고의 MMORPG경험을 중국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고 18개월 동안 중국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는 등 콩종과 함께 현지화 작업에 우리의 열정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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