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국 125개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아포가토 메뉴를 확대해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포가토는 바닐라, 초콜릿 2가지 맛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자바 칩, 너트 토핑을 얹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6가지 구성으로 다양하게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강원도 횡성군 친환경 목장의 유기농 우유로 제조한 아이스크림에 스타벅스의 인기 품목인 자바 칩과 건강에 좋은 너트를 접목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까지 고려했다.
바닐라 아포가토, 초콜릿 아포가토는 5천600원이며, 여기에 자바 칩과 너트 토핑을 얹은 아포카토는 6천300원에 제공된다. 또 따뜻한 브라우니, 초콜릿 피칸 타르트 등 푸드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면 한 스쿱당 2천9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013년 6월에 처음으로 서울 시내 5개 매장에서 아포가토를 선보인 이래 고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따라 125개 매장으로 아포가토 제공 장소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아포가토 1개를 구매한 고객에게 1개를 더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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