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차기 이어팟에 심박수 및 혈압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장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유력신문 가디언은 앱 시크릿(app Secret) 포스팅을 인용, 애플이 올해 하반기 발표 예정인 iOS8과 함께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장한 최신 이어팟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최신 이어팟에는 아이비콘(iBeacon) 시스템이 적용돼 분실시 위치 추적도 가능하다. 또한 새 이어팟은 애플이 지난 2012년 아이폰5 이후 적용해온 라이트닝 포트를 필요로 하며 이는 오디오 잭이 아이폰 단말기 하단으로 이동한 것과도 관련된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심박수 및 혈압 측정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암호화된 방식으로 저장되며 혈압이 특정 지점을 넘어서게 되면 해당 정보를 의사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처음 포스팅한 앱 시크릿은 지난달 나이키가 퓨얼밴드(Fuleband) 웨어러블 사업 철수를 비롯해 구글플러스 책임자인 빅 군도트라 부사장의 사퇴 소식을 공식 발표에 앞서 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보도가 사실일 경우 애플은 올 가을 출시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워치(iWatch)와 헬스 기능이 추가된 이어팟으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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