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삼성 갤럭시S5 사용자는 유럽에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디저(Deezer)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이 디저와 손잡고 갤럭시S5 유럽 구매자들에게 디저 서비스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IT매체 더넥스트웹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5 구매자는 60유로 상당의 디저 프리미엄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은 앞으로 이 혜택을 다른 스마트폰 모델과 태블릿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과 디저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두 회사는 스마트TV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은 소비자의 갤럭시폰 구매 욕구를 높이고, 디저는 유료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할 수 있다. 특히 디저는 갤럭시폰을 통해 광고없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6개월 동안 제공함으로써 무료 이용자를 유료로 전환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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