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2014년 1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엔도어즈의 '영웅의 군단', 플린트의 '별이 되어라 for 카카오', 비전웍스의 '북극곰을 부탁해'를 선정해 1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웅의 군단'은 정식 오픈 5일 만에 인기 무료게임 순위 10위권 진입 후 최고 3위를 기록했으며 비 카카오톡 게임으로는 1년 만에 처음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10위권에 진입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중 iOS버전 출시와 연내 북미,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별이 되어라! for 카카오'는 출시 후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순위 1위,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인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별이되어라! 시즌1-드래곤 블레이즈의 최종모드'와 '시즌2-신규월드'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북극곰을 부탁해'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른 빙하감소와 북극곰의 생태위기를 게임 매커니즘으로 구현한 환경 교육용 기능성 보드게임이다.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환경단체는 이 게임을 활용해 북극곰 보호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과 기부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상표 한콘진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작품은 검증된 아이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한 개발자의 창의적 도전정신이 돋보인다"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진흥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게임분야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며 선정 작품은 대외 홍보, 지스타 2014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또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작 홍보 이벤트가 4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lobalgamehub)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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