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의 최신 아이폰6이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여름께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관련 루머가 속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더 커진 아이폰6의 홈스크린 샷이 유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에서 5단 6열의 아이콘 배열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5S의 4단 5열 배치에서 가로, 세로 각각 한 줄씩 더 늘어난 것이다.
이번 아이폰6의 홈스크린 샷은 애플과 관련해 꽤 적중률 높은 루머를 전하는 프랑스 IT블로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를 통해 처음 유출됐다.
이에 따르면 아이워크(iWork) 스위트, 아이라이프(iLife) 앱 등이 기본 앱으로 설치돼 있으며 루머로 제기되고 있는 헬스북(Healthbook) 앱과 카플레이(CarPlay), 또 아이와치(iWatch) 관련 앱으로 보여지는 와치 유틸리티(Watch Utility)로 명명된 앱의 모습도 확인됐다.
폰아레나는 이 스크린 샷을 바탕으로 아이폰6이 흥미롭게도 4.7인치 크기에 1,600x966의 해상도와 약 400ppi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전했다.
또 애플이 과거 아이폰 모델들에 적용한 16:9 와이드스크린이 아닌 16:10의 화면비율을 제공해 아이폰4S 이상에 적용한 4:3에 보다 가깝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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