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가 클라우드 분야와 보안시스템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를 냈다.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관리를 위한 트리거링 방법 및 그 시스템' 특허는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들을 보다 정교하게 모니터링해 최적화된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이전 환경에서는 물리적인 IT 자원을 확장하기 위해 물리적인 자원 추가가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클라우드는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서버를 추가(Scale-out)하거나 삭제(Scale-in)할 수 있는 오토 스케일링(Auto-Scaling) 기능을 제공한다.
이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 모니터링 메트릭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 트리거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교한 작업과 인프라 자원 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등 다중 네트워크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사용자 보안을 위한 보안 크레디트 관련 특허를 냈다.
'보안크레디트 정보 처리 방법 및 보안 크레디트 지원 시스템' 특허는 사용자 스스로의 보안 의식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이다. 클라우드에 접근하는 사용자마다 보안 취약 행위를 체계적으로 발견하고 보안 취약 행위 개선을 유도해 사용자 스스로 보안등급을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들이 고효율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사용자 보안의식 강화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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