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각 지역별 특성을 담은 HD 다큐멘터리, 프로축구·생활스포츠 중계 등을 중심으로 지역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발표했다.
서울의 지역성을 담은 HD 다큐 '서울 재발견'은 최고시청률이 4.49%까지 나오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초고화질(UHD)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천안 권역에서는 매주 목요일 사회적 기업 활성화 프로젝트 '따숨'을 방송한다.
지역 내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들의 어려움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이 의료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인 '하모니'는 티브로드 전 권역에서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경기와 인천의 경우 지역 연고 스포츠 프로그램에 강점이 있어 올해 더욱 강화한다. 경기에서는 18개 경기를, 인천 지역은 인천 유나이티드 홈게임 19개를 생중계한다. 또한 봄 개편을 맞아 지역민에게 특화된 콘텐츠를 전달하는 생활스포츠 밀착형 주말프로그램 '고고 스포츠 인천'을 매주 토요일 오전에 방송한다. 전주 지역에서는 전북아마바둑최강전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티브로드 성기현 커뮤니티 본부장은 "티브로드 채널4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밀착형 콘텐츠를 앞으로도 개발해나갈 생각"이라며 "콘텐츠의 내용 뿐만 아니라 화질 면에서도 HD를 넘어서 UHD까지 준비 중"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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