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오는 2분기에 차세대 아이폰(아이폰6)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컬트오브맥은 대만 커머셜타임스를 인용, 페가트론과 폭스콘이 다음 분기에 아이폰6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가트론은 아이폰6 발주량을 맞추기 위해 중국 쿤산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고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공장의 아이폰 생산능력과 직원 채용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페가트론은 그동안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폰5C를 생산해왔으나 지난 1월 아이폰6 위탁생산량 절반을 수주하면서 폭스콘과 어깨를 겨룰 수 있게 됐다.
페가트론과 폭스콘이 2분기에 양산을 시작하지만 애플이 아이폰6를 언제 시장에 내놓을지 확실치 않다고 컬트오브맥이 전했다. 다만 그동안 애플이 아이폰 신모델을 가을에 출시했기 때문에 올해도 그보다 늦춰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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