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이 지난해 매출액 1천105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7%, 16% 증가한 수치다.
인포섹은 종합 보안컨설팅, 개인 정보보호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등으로 금융 분야의 보안컨설팅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한 게 이같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관제 사업도 약 30% 이상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는 개인정보 검출 및 유출 차단 솔루션인 '이글아이 3.0'의 정식 출시를 통해 대학, 병원 등 신규 고객사를 다수 확보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정보보안 업계의 전반적 침체 속에서 2년 연속 매출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는 매출 1천300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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