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미국 트위터에 이어 중국판 트위터 시나 웨이보도 올해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
IT매체 더넥스트웹은 웨이보가 올 2분기 뉴욕증권거래소에 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이보는 IPO에서 5억 달러 가량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간사로는 골드만삭스와 크레딧스위스를 선택했다.
지난해 12월 웨이보 일일 이용자수는 6천14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9월보다 4%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위챗 등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 증가추세가 예전보다 작아졌다.
한편, 지난해 알리바바그룹이 5억8천600만 달러를 투자한 이후 웨이보는 서비스 플랫폼에 쇼핑과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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