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은영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PC인 '갤럭시 노트 프로 12.2'가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대형 사무용품 전문매장인 오피스 디포에서 64GB 용량의 와이파이(WiFi) 버전을 850달러에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13일에 배송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 프로 12.2는 디지털 교과서 시장 공략을 위해 12.2인치 크기의 화면을 갖췄으며 2560x1600(WQXGA)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4 키캣 운영체제(OS) 그리고 에어 커맨드 등 풀 S펜 기능 탑재가 특징이다.
또한 매거진 형태의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며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할 수 있는 멀티윈도우, 동시에 20명까지 화상회의가 가능한 e미팅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한컴 오피스를 탑재해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 등을 불러와 S펜으로 수월하게 편집할 수도 있어 비즈니스 업무용으로도 손색없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 12.2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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