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10억대를 넘어섰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인용, 2013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0억대를 돌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C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0억420만대로 2012년 7억2천500만대에서 38.4% 증가했다. 이는 저가 모델과 대화면 모델이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격 인하가 스마트폰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31.3%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애플이 15.3%로 2위, 화웨이, LG, 레노버가 각각 4%대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은 2013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도 2012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노키아, 3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나인투파이브맥] A billion smartphones were sold last year, says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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