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야가 일으킨 안드로이드 비디오 게임기 열풍에 아마존이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비지알은 비지247 소식을 인용, 아마존이 올해 300달러 이하 비디오 게임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킨들을 게임기로 개조작업 중이며 iOS와 안드로이드 게임 구동을 시험하고 있다.
아마존 게임기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며 X박스원이나 플레이스테이션4(PS4)같은 엔터테인먼트용 다목적 단말기로 개발되고 있다. 아마존은 모바일 게임도 비디오 게임기처럼 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창업단계 회사인 오우야가 안드로이드 비디오 게임기를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얻자 여러 업체가 잇따라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중국 최대 PC사인 레노버와 네트워킹 장비업체 화웨이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비지알] Amazon’s Android-based game console will reportedly launch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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