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웹센스(한국지사장 이상혁)가 설 연휴를 앞두고 스미싱 대비 실시간 유해 사이트 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웹센스는 최근 결혼이나 돌 잔치, 우편물, 택배, 신호 위반, 도로명 변경 안내 등을 가장해 다양한 스미싱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용자들은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받을 경우 유해 확인 사이트(http://csi.websense.com/)에 접속해 IP 주소나 URL을 입력해 유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하루에 5개 사이트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하루에 25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웹센스 측은 "(스미싱 공격이) 기존에는 유명 사이트를 본 따 만든 유사 URL로 보내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숫자로 이루어진 IP 주소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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