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 상반기에 윈도 차기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MS가 오는 4월 개발자컨퍼런스에서 윈도9을 공개하고 내년 4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IT매체 더넥스트웹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쓰레스홀드(Threshold) 이름 아래 개발 중인 윈도9를 내년 4월 열리는 '빌드 20014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8에서 지적받은 시작 메뉴와 윈도8 스타일 문제를 해소해 이를 윈도9에 접목하려는 것.
윈도8이 시작 메뉴 삭제로 지적을 받고 기대만큼 팔리지 않아 윈도9를 앞당겨 내놓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MS는 현재 윈도8.1 마이너 업데이트를 쓰레스홀드 플랫폼 연계 전략 아래 추진하고 있다. 쓰레스홀드란 윈도, 윈도폰, X박스원 등의 운영체제(OS)가 서로 호환될 수 있도록 플랫폼 연계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마이너 업데이트는 윈도8.1과 윈도폰8.1에 사용된 공유 코드를 손봐 개발자가 두 플랫폼에서 동시에 동작하는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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