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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조용히 소매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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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체 공급은 계속…MS "시한 정해진 것 없다"

[김익현기자] 윈도7이 지난 11월초부터 은근슬쩍 소매 판매가 중단됐다.

IT 전문 매체 더넥스트웹은 9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0월30일부로 윈도7 소매 판매를 중단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MS는 윈도7을 탑재한 PC 판매가 언제 종료될 지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고 더넥스트웹이 전했다.

MS는 한 때 공식 사이트에 윈도7 탑재 PC 판매 시한을 2014년 10월30일로 명기했다. MS 측은 이 부분에 대해선 자신들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MS는 “윈도7 탑재 PC 판매를 언제 종료할 지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 “지난 주 윈도 라이프사이클 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윈도 7은 2009년 7월 22일 PC업체들에게 본격 공급됐으며 소비자 버전은 그 해 10월 22일에 출시됐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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